베란다 창문 벌어짐 수리
닫아도 자꾸 벌어지던 베란다 창문, 원인을 찾아드렸습니다
하남시 한 아파트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닫아도 한쪽 모서리가 살짝 들떠 있어, 겨울이 다가오면서 그 틈으로 찬바람이 새어 들어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눈으로 보기엔 미세한 틈이었지만, 손을 대보니 바람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창문을 몇 번 여닫아 보니 문제가 더 뚜렷해졌습니다. 잠금장치를 걸어도 창짝이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한쪽으로 살짝 벌어진 채 멈추는 상태였습니다. 오래 사용한 창문이다 보니 처음엔 단순한 뒤틀림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른 부분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펴보니 창짝을 지탱하는 롤러가 오랜 사용으로 조금씩 주저앉아 있었고, 그로 인해 창짝이 원래 위치보다 낮게 처지면서 잠금장치와 창틀 사이의 간격이 어긋나 있었습니다. 크리센트(잠금장치)를 아무리 세게 걸어도 창짝 자체가 제자리에 오지 못하니 밀착이 될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먼저 처진 롤러의 높이를 조정해 창짝을 원래 수평으로 맞췄습니다. 이후 창짝이 창틀에 정확히 들어맞는지 여러 번 확인하며 미세하게 위치를 다시 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잠금장치의 걸림쇠 위치를 창짝 높이에 맞게 재조정해, 잠갔을 때 창짝 전체가 창틀에 고르게 밀착되도록 마무리했습니다. 시공 후에는 창문을 여러 차례 여닫으며 틈 없이 닫히는지 직접 확인해드렸습니다.
현장 정리 요약
- 처진 롤러 높이 재조정으로 창짝 수평 복원
- 잠금장치 걸림쇠 위치 재조정으로 밀착력 확보
- 당일 방문으로 시공 완료
“창문이 안 닫힌다고 하시면 다들 창틀이 뒤틀린 줄 아시는데, 막상 가보면 롤러 처짐이 원인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눈에 보이는 틈만 메우면 금방 다시 벌어지기 때문에, 저는 항상 창짝이 어디서부터 어긋났는지부터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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